취업·이직

필라테스 강사 포트폴리오에 넣을 것, 이력서 한 장으로 부족할 때

센터 지원할 때 이력서만으로 내 수업을 보여 주기 어렵다면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봐요. 수업 영상·시퀀스 샘플·회원 후기·교육 이력 구성과 PDF·링크 형식 차이, 회원 동의 받는 법까지 같이 봐요.

필라테스 강사 포트폴리오에 넣을 것, 이력서 한 장으로 부족할 때

자격증을 막 딴 강사들은 포트폴리오를 경력 많은 사람이나 내는 거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이력서면 충분하다고요. 그런데 구매평에 이런 말이 있어요.

"이력서보다 요즘에는 pdf파일로 포트폴리오로 많이 받더라구요." — 구매평

이력서에는 자격증 이름과 일했던 센터가 적혀 있지만, 그 강사가 어떤 수업을 하는지는 안 보여요. 센터가 PDF 포트폴리오를 받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생각해요. 같은 자격증을 가진 지원자들 사이에서 "이 강사한테 회원을 맡기면 이런 수업이 되겠구나"를 미리 보고 싶은 거예요. 저도 새 센터에 지원하던 주에 저녁마다 포트폴리오를 붙잡고 있었어요.

다섯 칸이면 어떤 수업을 하는 강사인지 보여요

칸 넣을 것 분량
한 줄 소개 어떤 회원에게 어떤 수업을 하는 강사인지 한두 문장
교육 이력 자격 과정, 워크숍, 세미나(기관명·날짜) 목록
수업 영상 티칭 영상 1~2개, 각 1~2분 링크
시퀀스 샘플 대표 시퀀스 1~2개(블록·분·동작) 1쪽
회원 후기 동의 받은 후기 2~3개 짧게

신입이라 다섯 칸을 다 못 채워도 괜찮아요. 수업 영상 대신 지도자 과정 티칭 실습 영상을, 회원 후기 대신 실습 때 받은 피드백을 넣으면 돼요.

소개 문장에는 대상과 수업 방식을 적어요

"열정적인 강사"는 누구한테나 붙일 수 있는 말이라 읽는 사람이 알 수 있는 게 없어요.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가르치는지를 적는 게 나아요.

  • "입문 회원이 호흡과 기본 자세를 확실히 익히도록 천천히 쌓는 수업을 해요."
  • "리포머 개인레슨 위주로, 회원마다 4주 계획을 세워 진행해요."

회원이 나오는 영상은 동의부터 받아요

회원 얼굴이나 몸이 나오는 영상은 어디에 쓸지 말하고 그 회원에게 꼭 동의를 받아요. 체형이 보이는 사진은 건강에 관한 정보로 다뤄질 수 있어서 더 조심해야 하고요. 동의 받기가 어렵다면 제가 직접 시범하는 영상이나 동료 강사에게 부탁해서 찍은 영상으로 대신해요. 받은 사진 보관법은 회원 병력·체형 사진 보관 기준에 적어 뒀어요.

  • 영상·사진마다 동의받은 날짜와 범위 기록하기
  • 회원 이름은 이니셜도 쓰지 않기
  • 센터 내부 모습이 나오면 해당 센터 허락 받기

PDF로 보낼지 링크로 보낼지는 센터에 맞춰요

센터가 정해 둔 형식이 있으면 그걸 따르고, 없으면 PDF를 기본으로 하고 영상만 링크로 붙이는 게 무난해요. PDF는 센터가 내려받아 보관하기 쉬워요. 노션 페이지 링크는 영상과 시퀀스를 한 페이지에 넣기 좋지만 공개 설정을 따로 해야 하고, 센터에 따라 PDF를 따로 달라고 하기도 해요. 인스타그램 계정은 수업 분위기는 잘 보여도 교육 이력이나 시퀀스를 담기는 어려워요. 디자인을 자유롭게 하고 싶다면 구글 슬라이드나 캔바에서 만들어 PDF로 내보내면 돼요.

어떤 형식이든 열어 본 사람이 1분 안에 한 줄 소개와 수업 영상까지 볼 수 있게 순서를 짜요.

보내기 직전에 링크를 눌러 봐요

  • 파일 이름에 이름과 '포트폴리오' 넣기
  • 링크를 로그인하지 않은 창에서 열어 보기
  • 시강 요청이 있다면 포트폴리오의 시퀀스 샘플과 맞추기

면접에서 시강까지 하게 됐다면 15분 시강 준비를 보면서 포트폴리오 시퀀스 샘플과 맞춰 두면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경력이 거의 없는데 포트폴리오에 무엇을 넣나요?

지도자 과정 실습 시퀀스, 티칭 실습 영상, 들은 워크숍 목록도 충분히 내용이 돼요. 경력의 길이보다 어떤 수업을 하려는지 보여 주는 게 중요해요.

PDF와 링크 중 무엇이 좋나요?

센터가 정해 둔 형식이 있으면 그걸 따르고, 없다면 PDF를 기본으로 하고 영상만 링크로 넣는 방법이 무난해요. 링크만 보내면 센터 컴퓨터에서 열리지 않거나 권한 문제로 못 볼 수 있어요.

회원 후기는 어떻게 받나요?

회원에게 포트폴리오에 쓸 것이라고 먼저 말하고, 이름을 가릴지와 쓸 곳을 정해 동의를 받아요. 카톡 캡처를 그대로 쓰기보다 회원이 직접 쓴 문장을 받아 옮기는 쪽이 깔끔해요.

참고 자료

  1. 필라테스 강사용 노션 템플릿 구매평(공개 리뷰)